메타 데이터는 최근 대두된 개념으로, 실제 데이터는 아니지만 데이터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목록화하여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획득 및 사용에 도움을 준다. 메타 데이터(meta data)란 '데이터에 관한 데이터(data about data)'라 하기도 하고 data history라 하기도 한다. 이는 통상 육하 원칙에 의거 설명되며 데이터의 구축과 이용 확대에 따른 상호 호환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고안된 개념이다. 즉 데이터에 대한 이력서로서 공간 데이터 유통시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바뀌어도 데이터베이스의 내용 파악이 용이하며, 데이터베이스의 유지 및 관리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는 '공간자료 교환표준(Spatial Data Transfer Standard, SDTS)'은 공간자료를 서로 다른 컴퓨터 시스템간에 정보의 누락 없이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다. 이는 자료 교환 표준으로서 공간자료, 속성, 좌표체계, 자료의 질 등을 모두 포함하는 표준이다. 메타 데이터는 데이터가 포함하고 있는 지리적 범위, 구축일자, 가격, 데이터의 좌표체계, 데이터 품질(위치정확도, 완전성, 논리적 일치성, 연혁),데이터 제작 및 프로세스 정보, 데이터 제작자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여 실제 데이터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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