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6일 수요일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확실성과 불확실성

과학적 확실성 및 사례
과학자들은 인간의 행위가 지구 대기의 구성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가스들이 인간 행위의 결과로 생성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그리고 과학자들은 지구 대기중의 온실가스가 열의 방출을 차단해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인간의 행위는 지구의 온실가스 효과를 강화시키고 있다. 온난화에 관해서는 지난 19세기 이래로 약 1도가 증가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온난화는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20세기 지구온난화의 증거는 빙하 감소, 지표밑의 온도상승 등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학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부분
산업화 이전 시기로부터 인간이 발생시킨 온실가스의 축적이 기후변화의 책임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것은 지구의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연과 인간이라는 두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후의 다양성, 태양에너지의 변화, 에어러졸의 냉각효과 등 다른 요소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IPCC는“인간이 전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다. 왜냐하면 자연의 다양성에 기인한다고 여겨지는 현상들이 여전히 나타나기 때문이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온실가스의 증가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범위에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결과적으로 과학자들은 지구의 평균 기온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얼마나 많이, 그리고 얼마나 빨리’라는 문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러나 이렇게 과학적으로 불확실한 부분이 존재하지만 인간의 행위가 기후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예방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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